• 2015, 파도와(渦) 4, Acrylic on Panel, 120x120cm

 

 

 

이 작품은 자연의 무형 존재를 소재로 삼아 시각적 형태가 불분명한 실존들의 실재를 시각화한 작품이다. 우선, 실제 바다의 모습을 촬영한 후 컴퓨터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바다의 이미지를 단순화하였고, 이를 불규칙한 나무 패널 위에 옮겨보았다. 그리고 <파도와(渦)>에서 ‘와(渦)’가 ‘소용돌이’를 뜻하듯이,  파도가 소용돌이치면서 다시 돌아오는 자연의 회귀를 이야기하고자 하였다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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